[자작] 실지 그릇

최근에 실지를 급여하는데 그냥 바닥에 했더니 바닥이 정말 얇게 깔려있는데도 실지들이 파고 들어 이동을 하더라구요.

 

그래서 유목이나 코리놀이터 밑에 들어가 꿈틀꿈틀 됩니다.

 

실지그릇은 무조건 필수 인듯 합니다.

 

 

그래서~ 아크릴을 주문해서 실지그릇을 만들었어요.

시중에 파는 실지그릇 1개 살 돈으로 5개정도는 만들 수 있어요. 사각 박스니까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모두 도전해봅시다.

 

실지그릇 바닥은 반투명으로 흰색, 청색, 검정색을 사용했어요. 불투명은 너무 색이 진해보이기도 하고 안이뻐서 반투명으로 해봤는데 대만족. 바닥도 살짝 비치는게 좋습니다ㅎ 

 

사이즈는 4개가 120x80x50 / 1개가 100x80x35 

50mm는 너무 컷던거 같습니다. 코리들이 놀라서 도망갈 때 잘 도망 못가더라구요. 살짝 애매하게 전체가 벽이라고 느껴지는 크기인거 같습니다. 40mm 정도면 충분 합니다.

 

사료를 실지 그릇에 급여하면 바닥보다 조금 나은 정도? 아무래도 움직여서 분진이 날리긴 하지만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