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ish Keeping Life/Info

옴니쿠어산 사용

1000s 2020. 10. 20. 11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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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데리고온 야생 코리들이 바닥을 자주 긁고 튕기네요.

 

예전에 구비해놓은 옴니쿠어산 사용 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.

 

 

옴니쿠어산은 동물약국에서 구입할 수가 있는데 파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. 양은 한통에 10000~ 15000 사이인거 같은데 하나 사놓으면 물생활 평생 사용 할 만큼 어마어마한 양입니다.

외부 내부 기생충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 실제로 옴니쿠어산은 말이나 강아지 고양이에게 먹이는 구충제인데 열대어도 양 조절로 투여를 할 수 있다고해요.

 

다른 구충제에 비해 독하지 않아 조금 더 넣어도 괜찮다고 하네요.

 

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에는 10L에 1g정도 넣으라고 합니다.

투여하실 때는 그냥 가루 형태로 투여 하시면 잘 녹지않아 덩어리가 수조 벽면에 붙게 되어요.

미리 물을 준비해서 휘저어 최대한 녹인다음에 투여 하시는게 좋습니다.

 

저는 대충 눈대중으로 만들어 투여했어요.

 

 

왼쪽이 더 많이 들어갔네요.

옴니쿠어산은 새우나 수초에도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구요. 격리통에 코리 치어도 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. 

처음엔 너무 많이 넣었나 아차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투명해집니다.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

 

다만 옴니쿠어산을 투여한 2일 뒤 4일 뒤 환수를 30~40% 정도 해주라고 합니다. 

아무래도 기생충 찌꺼기나 약품이 물에 녹아 남아 있으면 안 좋겠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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